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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 축제 2일차_end?

솔이(。•̀ᴗ-ღ) 2026. 5. 15. 01:03

와 진짜 죽을 것 같아요
오늘 오전부터 쭉 부스 준비하고 리허설하고 연습하고... 무한 반복의 굴레.....

오후에는 부스 운영 전 자투리 시간에 사람들 페이스페인팅 해주는데 28°c가 넘는 온도에 쪄죽을 뻔 했고요,
5시 넘어서 본격적으로 손님 받는데 왜 다들 어려운 캐릭터만 주문하는 건지.... 좀 간단한 도형종류 주문해주면 내가 행복했을텐데요....

암튼 키링도 만들고 그림도 그리고 했어요...
페이스 페인팅은 겁나 많이 했는데 가장 못 한 것들만 찍었...

온도가 너무 높아서 물이 빨리 증발하니깐 제대로 물감 색이 안 나오더라고요...... ㅇㅖ.....


부스 증간에 좀 쉴 겸 카페부스 가서 아아 주문했는데 어제 카페 부스 도와준 거 은혜 값는다고 메뉴판에도 없는 특별메뉴 말차라떼 만들어줬어용... 너무 땡큐했어용 (아임말차러버)



또 시간이 돼서 공연 대기를 하는데 사회하랴, 공연하랴 진짜 조마조마해서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..................

근데 이번에 진짜 밴드가 조졌던게 건반이 소리가 안나니깐 보컬들 난리나고 악기들도 긴장하고 혼란스러워서 원래도 못했지만 더 못했어요...

아니 이게 진짜 겸손이 아니라 뒤에서 들려오는 악기/보컬들의 불협화음, 관객들의 떨떠름한 눈빛과 쌤들의 망했구나 하는 눈빛이..... 아 다시 생각하니깐 머리아프네

그리고 공연, 축제 다 끝나고 사람들이 하는 말이 "메인보컬 솔로파트(만)... 쩔었다" 였는데 그 메인보컬에 나라는 사실...
나만 잘하면 뭐해요..... 밴드인데........ 나머지가 다 망했는데.....


아아아아ㅏ아ㅏㅏㄱ
난몰라 너무쪽팔렸지만그냥하나의추억으로남기고넘어가긴개뿔 내일학교사람들얼굴을어떻게봄미칠것같다고요




암튼 이제 남은 건 내일 마무리 정리와 방학식.....
내일도... 화이팅......

👍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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